1. 기업 개요
오름테라퓨틱은 2016년 설립된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으로, 항체 기반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. 본사는 대전광역시에 위치해 있으며, 미국 보스턴에도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. 회사의 주력 분야는 항체-분해약물접합체(DAC)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항암제 개발이다.
2. 공모 주요 정보
- 공모 주식 수: 250만주
- 확정 공모가: 20,000원
- 일반 청약 날짜: 2025년 2월 4일 ~ 5일
- 총 공모 금액: 500억원
- 상장 예정일: 2025년 2월 14일
- 주관사: 한국투자증권
3. 수요 예측 결과
- 참여 기관 수: 371개
- 경쟁률: 16.93대 1
- 의무보유 확약: 9건
- 71.16%의 기관이 희망밴드 하단(24,000원) 이하 가격 제시
4. 기업 강점
1. TPD2 플랫폼 기술: 단백질 분해제와 항체의 장점을 결합한 혁신적 기술 보유
2.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실적: BMS, 버텍스 파마슈티컬과 대규모 계약 체결
3. 다양한 파이프라인: 유방암, 혈액암, 소세포폐암 등 다양한 적응증 대상 신약 개발 중
5. 향후 성장
1. 공모 자금을 활용한 R&D 강화: 핵심 파이프라인 ORM-5029, ORM-1153, ORM-1023 개발 가속화
2. 추가 기술이전 목표: 향후 2년간 최대 2건의 플랫폼 기술이전 계획
3. 매출 성장 전망: 2026년까지 약 930억원의 매출 목표
6. 투자 고려 사항
1. 임상 리스크: ORM-5029 임상 1상에서 중대한 이상사례 발생으로 일시 중단된 이력 있음
2. 경쟁 심화: TPD 및 ADC 분야의 글로벌 경쟁 증가
3. 시장 변동성: 바이오 섹터의 높은 변동성과 투자 심리 악화 가능성
7. 결론
오름테라퓨틱은 혁신적인 항암제 개발 기술과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실적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. 그러나 임상 리스크와 시장 변동성 등 투자 위험 요소도 존재한다. 투자자들은 회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, 바이오 산업의 특성상 내재된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.